경기 일산신도시에 단일 주상복합타운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인 ‘요진타운’이 빠르면 오는 9월쯤 일반에 분양될 것으로 보인다.
요진산업이 시행하고 삼성중공업이 시공하는 요진타운은 지하 3층,지상 55층 10개동으로 돼 있다.연면적이 서울 여의도 63빌딩의 6배 수준인 29만1,900평을 웃돈다.
고양시에 따르면 일산구 백석동 1237 일대 3만6,600여평에 대한 용도변경안이 최근 시의회를 통과했다.시는 경기도 도시계획심의위원회 심의를 받는 대로 사업승인 여부를 최종 확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히 고양시는 ‘21세기 국제 도시’라는 비전에 걸맞도록 10개동 가운데 1개동을 70층 이상으로 건립토록 해 일산신도시의 랜드마크로 삼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요진산업과 삼성중공업은 시 사업승인을 얻어 빠르면 오는 9월쯤 아파트 3,446가구를 일반 및 외국인을 대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요진산업은 10개동 가운데 1개동을 외국인 전용 빌딩으로 활용하고 이 빌딩에 들어갈 아파트 500여가구를 일산신도시내 국제컨벤션센터에 근무할 외국인들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요진타운은 ▲47평형 400가구 ▲50평형 442가구 ▲55평형 1,276가구 ▲59평형 252가구 ▲63평형 270가구 ▲69평형 720가구 ▲73평형 66가구 ▲81평형 20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평당 분양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대략 700만∼800만원 선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요진산업 최은상(崔殷尙) 전무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세계적 수준의 주거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요진타운 건립과 관련,고양시 일부 시민단체의 반대가 거세지만 인근주민,고양시 등은 건립자체를 찬성하고 있어 빠르면 9월 분양이 가능하리라는 전망이다.
전광삼기자 hisam@
요진산업이 시행하고 삼성중공업이 시공하는 요진타운은 지하 3층,지상 55층 10개동으로 돼 있다.연면적이 서울 여의도 63빌딩의 6배 수준인 29만1,900평을 웃돈다.
고양시에 따르면 일산구 백석동 1237 일대 3만6,600여평에 대한 용도변경안이 최근 시의회를 통과했다.시는 경기도 도시계획심의위원회 심의를 받는 대로 사업승인 여부를 최종 확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히 고양시는 ‘21세기 국제 도시’라는 비전에 걸맞도록 10개동 가운데 1개동을 70층 이상으로 건립토록 해 일산신도시의 랜드마크로 삼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요진산업과 삼성중공업은 시 사업승인을 얻어 빠르면 오는 9월쯤 아파트 3,446가구를 일반 및 외국인을 대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요진산업은 10개동 가운데 1개동을 외국인 전용 빌딩으로 활용하고 이 빌딩에 들어갈 아파트 500여가구를 일산신도시내 국제컨벤션센터에 근무할 외국인들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요진타운은 ▲47평형 400가구 ▲50평형 442가구 ▲55평형 1,276가구 ▲59평형 252가구 ▲63평형 270가구 ▲69평형 720가구 ▲73평형 66가구 ▲81평형 20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평당 분양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대략 700만∼800만원 선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요진산업 최은상(崔殷尙) 전무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세계적 수준의 주거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요진타운 건립과 관련,고양시 일부 시민단체의 반대가 거세지만 인근주민,고양시 등은 건립자체를 찬성하고 있어 빠르면 9월 분양이 가능하리라는 전망이다.
전광삼기자 hisam@
2000-06-08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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