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합천댐변 거창·합천 사업비 공정배분을

독자의 소리/ 합천댐변 거창·합천 사업비 공정배분을

입력 2000-06-08 00:00
수정 2000-06-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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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의 명물을 두가지 뽑는다면 해인사와 합천댐을 들 수 있다.

합천댐은 연간 사업의 일정부분을 댐 주변지역민의 복지를 위해 투자하고있다.댐건설 및 주변지역 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2000.3.8)됨에 따라 투자규모가 종전 2억원에서 7억원정도로 대폭 늘었고,주변지역 범위 또한 홍수위선의 2㎞에서 5㎞로 확대되어 ‘지역민과 함께 하는 기관’으로서 이미지를 한층 높이고 있다.

합천댐은 거창과 합천에 위치한 터라 소득증대사업,공공시설사업,후생사업은 이들 두 지자체가 배분받아 시행하고 있다. 주변지역의 범위 확대에 따라두 지자체 간의 배분율을 바꿔야 하지만, 자기 군민만을 생각하는 지자체의씨름으로 법시행이 석달째 답보상태에 빠져있다.

진정 군민을 위한다면 이들 지자체는 조금씩 양보하여 하루빨리 법을 시행해야 할 것이다.

김용규[경남 합천군 용주면]

2000-06-08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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