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7일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고 남북 정상회담 지지 결의안을 채택할 예정이었으나 상임위원장 배분 등을 놓고 여야의 의견이 팽팽히맞서 9일로 본회의를 연기하는 등 초반부터 파행을 겪었다.
민주당 정균환(鄭均桓)총무와 한나라당 정창화(鄭昌和)총무는 전날 밤에 이어 이날 비공식 접촉을 통해 상임위 배분 등 쟁점에 대한 절충을 계속했으나의견을 좁히는 데 실패했다.
여야는 특히 상임위 구성과 인사청문회 등 쟁점 현안들을 서로 연계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자칫 상임위 구성이 오는 12일 남북 정상회담 이후로 늦춰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날 총무간 접촉에서는 여야가 서로 국회 예결특위와 재경위 등을 갖겠다고 맞서 평행선을 달렸다.
남북 정상회담 지지 결의안에 대해서도 민주당은 ‘초당적 지지’를 다짐하는 내용으로 6일 국회 ‘정상회담 결의문 기초특위’가 마련한 초안을 그대로 채택하자고 주장한 반면 한나라당은 ‘상호주의 원칙’이 내용에 담겨야한다고 주장했다.
진경호기자
민주당 정균환(鄭均桓)총무와 한나라당 정창화(鄭昌和)총무는 전날 밤에 이어 이날 비공식 접촉을 통해 상임위 배분 등 쟁점에 대한 절충을 계속했으나의견을 좁히는 데 실패했다.
여야는 특히 상임위 구성과 인사청문회 등 쟁점 현안들을 서로 연계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자칫 상임위 구성이 오는 12일 남북 정상회담 이후로 늦춰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날 총무간 접촉에서는 여야가 서로 국회 예결특위와 재경위 등을 갖겠다고 맞서 평행선을 달렸다.
남북 정상회담 지지 결의안에 대해서도 민주당은 ‘초당적 지지’를 다짐하는 내용으로 6일 국회 ‘정상회담 결의문 기초특위’가 마련한 초안을 그대로 채택하자고 주장한 반면 한나라당은 ‘상호주의 원칙’이 내용에 담겨야한다고 주장했다.
진경호기자
2000-06-0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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