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실묘 안에 별도의 석관을 만들어 피장자를 매장한 6세기 고분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발굴돼 관심을 끌고 있다.
경상대박물관은 6일 경남 의령군 부림면 경산리 산 29의 1 일대에서 횡혈식석실묘를 포함한 고분 55기와 청동함·토기류 등 6세기 중엽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유물 150여점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특히 횡혈식 석실묘의 경우 한 주구 내에 비교적 큰 규모 석관과 그 주위에2∼3기의 소형 석곽이 놓여 있어 이 시대에 가족장적인 장묘문화가 발달한사실이 확인됐다.
또 서부 경남지방에서 지금까지 3점밖에 출토되지 않았던 청동함이 발굴됐으며 장경호와 연질호·고배 등의 토기는 소가야와 신라·백제의 토기문화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나 고대문화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평가된다.
의령 강원식기자 kws@
경상대박물관은 6일 경남 의령군 부림면 경산리 산 29의 1 일대에서 횡혈식석실묘를 포함한 고분 55기와 청동함·토기류 등 6세기 중엽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유물 150여점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특히 횡혈식 석실묘의 경우 한 주구 내에 비교적 큰 규모 석관과 그 주위에2∼3기의 소형 석곽이 놓여 있어 이 시대에 가족장적인 장묘문화가 발달한사실이 확인됐다.
또 서부 경남지방에서 지금까지 3점밖에 출토되지 않았던 청동함이 발굴됐으며 장경호와 연질호·고배 등의 토기는 소가야와 신라·백제의 토기문화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나 고대문화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평가된다.
의령 강원식기자 kws@
2000-06-07 2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