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과 충남 천안에서 집단으로 식중독 환자가 발생,이중 70대 노인 1명이 숨졌다.4일 순천시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3시쯤 식중독 증세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오던 정오옥씨(79·여·상사면 용암리)가 심한 탈수증세로 숨졌다.
숨진 정씨와 주민 14명은 지난 1일 같은 마을 김모씨(62)집에서 바지락과돼지고기,오징어 등 제사 음식을 나눠먹은 뒤 고열과 함께 구토,설사 등의증세를 보여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또 지난 2일 충남 천안의 쌍룡중학교 학생들이 학교급식으로 제공된 도시락을 먹은뒤 구토와 설사 등 식중독 증세를 보여 이들중 32명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광주 최치봉·대전 이천열기자 cbchoi@
숨진 정씨와 주민 14명은 지난 1일 같은 마을 김모씨(62)집에서 바지락과돼지고기,오징어 등 제사 음식을 나눠먹은 뒤 고열과 함께 구토,설사 등의증세를 보여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또 지난 2일 충남 천안의 쌍룡중학교 학생들이 학교급식으로 제공된 도시락을 먹은뒤 구토와 설사 등 식중독 증세를 보여 이들중 32명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광주 최치봉·대전 이천열기자 cbchoi@
2000-06-05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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