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 “공무원 봉급 깎아 경제난 극복”

아르헨 “공무원 봉급 깎아 경제난 극복”

입력 2000-06-01 00:00
수정 2000-06-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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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시티 연합] 아르헨티나 정부는 30일(현지시간) 경제난 극복과 국제통화기금(IMF)의 요구에 부응,공무원 봉급과 연금을 종전보다 12∼15% 삭감해 총 9억3,800만달러의 예산을 절약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초긴축정책을발표했다.

페르난도 델라루아 아르헨티나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궁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인플레 압력과 재정적자 감소,페소화 위기 등 경제난 극복을 위해서는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델라루아 대통령은 “긴축정책이 성공하면 5년 안에 240억달러의 민간투자가 이뤄지고 페소화가 안정을 되찾으면서 국내경제가 되살아 날 것”이라고강조했다.

이번 조치로 14만4,000명의 연방정부 공무원 가운데 일부 고위공직자는 최고 1,000페소(미화 1,000달러)가 봉급에서 줄어든다.

이에 앞서 IMF는 아르헨티나 정부의 재정적자가 갈 수록 확대되고 있는데대해 우려를 표시하고 적자폭을 최대한 줄일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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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6-0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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