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통역 택시’ 서울을 달린다

‘동시통역 택시’ 서울을 달린다

입력 2000-05-25 00:00
수정 2000-05-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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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승객들에게 통역 전문요원이 영어·일어·중국어 등 3개 외국어로행선지 및 요금 등에 관해 안내해주는 ‘외국어 동시통역 택시’가 다음주서울에서 첫 운행에 들어간다.

서울시는 오는 29일부터 매일 500대씩 6월초까지 모두 3,000대의 동시통역택시가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이어 오는 9월말까지 1만대로 늘릴 계획이다.

시는 동시통역 택시로 지정될 모범택시 및 개인택시 기사 3,000명에게 1인당 8시간씩 동시통역시스템 이용방법 및 기초 회화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동시통역 택시는 서울시가 오는 10월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와 2002년월드컵 등 국제행사를 앞두고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외국인 방문객들을 위해 전세계 최초로 도입하는 시스템이다.

동시통역 택시는 3만원 정도의 핸즈프리를 장착해야 하며 동시통역 서비스는 전화 어학학습기관인 ㈜피커폰이 무료로 제공한다.

외국인 승객과 ㈜피커폰의 통역요원,운전자는 택시에 설치된 핸드폰의 핸즈프리 기능을 통해 동시에 통화하며 문제를 해결하게 된다.

동시통역 택시에는 동시통역 서비스가 가능한 택시임을 알아볼 수 있도록뒷좌석 유리창에 ‘Free interpretation by phone’이라는 로고가 부착된다.

서울시는 오는 하반기에 서비스 대상에 러시아어를 포함하는 한편 동시통역택시가 콜기능을 갖출 경우 30만∼50만원의 단말기 구입비를 저리로 융자해주는 등의 인센티브를 줄 계획이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김용수기자 dragon@
2000-05-25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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