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한 일가 경영권 포기각서 채권단, 사재출연 요구키로

새한 일가 경영권 포기각서 채권단, 사재출연 요구키로

입력 2000-05-22 00:00
수정 2000-05-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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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한그룹의 워크아웃 신청과 관련,이재관(李在寬) 부회장 등 오너 일가가경영권 포기각서를 제출했다.

한빛은행은 지난 20일 주요채권단협의회를 통해 이 부회장과 퇴진의사를 밝힌 이영자(李榮子) 회장 등 오너일가로부터 주식 포기각서 및 사재출연 약속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관계자는 “대주주를 포함해 경영권에 영향력을 행사한 일부 오너일가로부터주식포기 각서를 받았으며 조만간 노조의 동의가 첨부된 임금삭감 각서도제출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채권단은 실사를 통해 새한의 채무조정 규모를 결정한뒤 채권단이 부담해야할 손실이 지나치게 클 경우 기존 대주주의 경영권을 박탈할 방침이다.

손실분담 원칙에 따라 오너 일가에게 사재 출연을 요구할 계획이며,이를 위해 채권단은 이 회장 일가의 재산현황 파악에 착수했다.

윤유진 서울시의원, 교육감으로부터 잠실고 증설 확답 이끌어내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윤유진 의원(국민의힘, 송파1)이 3일 진행된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교육감으로부터 잠실고등학교의 2027학년도 신입생 학급 증설 약속을 받아냈다. 이날 윤 의원은 잠실고의 학급 확충을 강력히 촉구했으며, 교육감은 이에 동의하며 최소 3학급 증설 요구안을 면밀히 검토해 가능한 규모를 최종 보고하겠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질의를 통해 최근 대규모 재건축과 입주로 잠실고 1단계 1지망 경쟁률이 2025학년도 1.14대 1에서 2026학년도 7.86대 1로 급등했고, 잠실4동 인구 또한 2만 2000명 선에서 최근 약 3만 4000명까지 대폭 늘어난 점을 근거로 교육 환경 변화에 맞춘 학급 복원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윤 의원은 “주민들이 이주하고 학생이 줄었을 때는 학급을 줄였다”며 “그렇다면 재건축이 완료되고 주민들이 다시 들어오는 지금은 늘어난 교육 수요에 맞춰 학급도 다시 늘려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어 “지난 잠실고 학급 증설 토론회에서 학부모 대표는 ‘학급 증설이 아니라 학급 복원이다’고 언급하기도 했는데 교육감도 동의하시냐”고 물었다. 이에 교육감은 “타당한 말씀”이라며 “하지만 한 학급을 늘리려면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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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미현기자
2000-05-2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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