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부처님 오신 날은 비단 불교계만의 행사에 머물지 않고 종교간·남북간 장벽을 허무는 참여와 나눔의 물길로 이어졌다(대한매일 11일자 1면)는기사는 읽는 사람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해주었다.
십자군전쟁으로 피로 물들었던 유럽과 천주교를 박해했던 우리나라의 역사를 돌아보지 않더라도,종교간 대립과 분쟁은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 계속되고있다.
비록 하룻동안의 형식적 행사라 할지라도 천주교와 기독교의 대표들이 부처님 오신 날에 대한 축하메시지를 보내온 것은 타종교를 인정해주는 바람직한일이라고 생각한다.
더욱이 남북 불교지도자가 공동채택한 남북발원문이 발표되었다니 부처의자비와 예수의 사랑으로 남북이 하나가 될 날이 성큼 다가오는 것 같다.
권무숙[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2동]
십자군전쟁으로 피로 물들었던 유럽과 천주교를 박해했던 우리나라의 역사를 돌아보지 않더라도,종교간 대립과 분쟁은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 계속되고있다.
비록 하룻동안의 형식적 행사라 할지라도 천주교와 기독교의 대표들이 부처님 오신 날에 대한 축하메시지를 보내온 것은 타종교를 인정해주는 바람직한일이라고 생각한다.
더욱이 남북 불교지도자가 공동채택한 남북발원문이 발표되었다니 부처의자비와 예수의 사랑으로 남북이 하나가 될 날이 성큼 다가오는 것 같다.
권무숙[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2동]
2000-05-22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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