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최철호특파원] 러시아는 최근 중국에 첨단 크루즈 미사일을 판매했으며 이는 이 지역 안보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워싱턴 타임스가 19일보도했다.
타임스는 미 국방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러시아가 모두 24기의 SSN-22 미사일을 블라디보스토크 항구를 통해 중국에 선적했으며,판매된 미사일은 중국의 최신예 구축함에 배치됐다고 전했다.
신문은 러시아가 판매한 미사일은 구 소련이 미국과의 냉전시대 때 미국제크루즈 미사일과 버금가는 성능을 지닌 것으로 수주일 전 중국에 전달됐으며 앞으로 제2차 선적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정거리가 130∼140㎞인 러시아제 크루즈 미사일은 초음파의 속도로 비행하는 성능을 지녔으며,미국측도 성능을 인정해 상당히 우려하는 무기라고 신문은 보도했다.
이에 대해 미 국방부의 관리는 “중국이 크루즈 미사일을 장착한 신형구축함을 확보한 것은 이 지역 안보에 불균형이 우려될 만큼 위험한 것”이라고 밝혔다.
hay@
타임스는 미 국방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러시아가 모두 24기의 SSN-22 미사일을 블라디보스토크 항구를 통해 중국에 선적했으며,판매된 미사일은 중국의 최신예 구축함에 배치됐다고 전했다.
신문은 러시아가 판매한 미사일은 구 소련이 미국과의 냉전시대 때 미국제크루즈 미사일과 버금가는 성능을 지닌 것으로 수주일 전 중국에 전달됐으며 앞으로 제2차 선적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정거리가 130∼140㎞인 러시아제 크루즈 미사일은 초음파의 속도로 비행하는 성능을 지녔으며,미국측도 성능을 인정해 상당히 우려하는 무기라고 신문은 보도했다.
이에 대해 미 국방부의 관리는 “중국이 크루즈 미사일을 장착한 신형구축함을 확보한 것은 이 지역 안보에 불균형이 우려될 만큼 위험한 것”이라고 밝혔다.
hay@
2000-05-2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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