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향리 미공군 사격장 폭격훈련 피해실태 한·미합동조사단(단장 異光吉 소장·마이클 던 소장)은 18일 오후 화성군 우정면 매향리 미공군 쿠니사격장등을 방문,피해조사 활동을 벌였다.
조사단은 이날 오후 2시쯤 경기도 화성군 우정면 조암리 우정면사무소에 도착,매향 1·5리 주민대표들로부터 지금까지 미공군 사격훈련으로 입은 피해상황을 들었다.
또 지난 8일 오전 A-10기가 MK-82폭탄 6발을 쿠니사격장에 투하하게 된 경위 등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열화 우라늄탄 논란을 빚고 있는 ‘BDU’탄을공개했다.
마이클 던소장은 “주한미군은 전시에 대비,30㎜ 우라늄탄을 보유하고는 있으나 지금까지 한국내 어떤 사격장에서도 사용해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조사단은 이날 우정면사무소에 피해신고센터를 설치했으며,20일까지 주민 피해 상황조사를 벌인뒤 관련자료를 수원지검에 설치된 배상심의위원회에 제출하기로 했다.55년 쿠니사격장 설치 이후 한·미 합동으로 피해조사가 이뤄진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화성 김병철기자 kbchul@
조사단은 이날 오후 2시쯤 경기도 화성군 우정면 조암리 우정면사무소에 도착,매향 1·5리 주민대표들로부터 지금까지 미공군 사격훈련으로 입은 피해상황을 들었다.
또 지난 8일 오전 A-10기가 MK-82폭탄 6발을 쿠니사격장에 투하하게 된 경위 등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열화 우라늄탄 논란을 빚고 있는 ‘BDU’탄을공개했다.
마이클 던소장은 “주한미군은 전시에 대비,30㎜ 우라늄탄을 보유하고는 있으나 지금까지 한국내 어떤 사격장에서도 사용해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조사단은 이날 우정면사무소에 피해신고센터를 설치했으며,20일까지 주민 피해 상황조사를 벌인뒤 관련자료를 수원지검에 설치된 배상심의위원회에 제출하기로 했다.55년 쿠니사격장 설치 이후 한·미 합동으로 피해조사가 이뤄진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화성 김병철기자 kbchul@
2000-05-19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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