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주요정책 결정 구청장의견 무시 유감”

“서울시 주요정책 결정 구청장의견 무시 유감”

입력 2000-05-18 00:00
수정 2000-05-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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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구청장협의회(회장 鄭興鎭 종로구청장)는 17일 오전 회의를 열고 “도시계획 조례와 마을버스노선 허가권 환수 등 최근 서울시가 주요 정책을결정하는 과정에서 일선 구청장들의 의견을 무시한데 대해 유감”이라고 밝혔다. 협의회 임원들은 회의 후 고건(高建)시장과 면담,개선책을 건의했다.

이들은 ▲상세계획 업무에 대해 도시계획법에 경과조치를 두도록 건설교통부에 건의해줄 것 ▲재건축 용적률은 현행대로 유지해줄 것 ▲마을버스노선허가권을 구청장에게 위임해줄 것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고 시장은 ▲상세계획은 주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대책을 강구하겠으며 ▲재건축 용적률 하향조정은 이미 상한선 이하로 건축허가를 내주고있기 때문에 문제가 없으며 ▲마을버스 노선환수는 지선 기능 유지를 위해불가피하며 ▲인센티브 시책은 구청과 협의해나가겠다고 답변,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구청장협의회는 오는 19일 시·구 정책회의에서 이 문제를 다시 거론한다.

김미주 서울시의원 “구로구 특별조정교부금 67억 8000만원 교부 확정”

서울시의회 김미주 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로1)에 따르면, 금년 하반기 서울시의 특별조정교부금 배정이 확정됨에 따라 총 67억 8000만원의 예산이 구로구 관내 7개 주요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에 확보된 구로구 특별조정교부금은 지역 주민들의 복지 및 문화 시설 기반을 탄탄히 다지고, 일상 속 보행 환경과 생활 안전을 대폭 개선하기 위한 핵심 현안 사업들에 집중적으로 쓰이게 된다. 주요 교부 내역을 살펴보면, 지역 복지·체육 거점 조성을 위해 ▲개봉동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20억원, ▲항동 국민체육센터 건립 20억원이 각각 반영됐다. 또한 주민 생활 안전 및 보행 환경 개선을 위해 ▲개봉역 북측광장 일제정비 10억 3000만원 ▲거리공원 2구역 재정비 7억 5000만원 ▲시설녹지 위험사면 정비 5억원 ▲안양천 진출입 경사로 정비 3억원 ▲도림천 보행로 정비(노후조명) 2억원이 각각 확정됐다.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유치로 개봉동 종합사회복지관 건립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으며, 개봉역 광장 개선과 하천변 보행로 정비 사업도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이로써 구로구 주민들이 누리는 일상 속 안전과 생활 편의성이 한층 더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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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수기자 dragon@

2000-05-18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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