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10년에 열리는 세계박람회는 우리나라와 중국,아르헨티나 등 3개국이 유치전을 벌이고 있다.
국제박람회(BIE)사무국 질레스 노그스 의장은 16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열린 2010년 세계해양박람회 유치 및 개최에 관한 국제심포지엄에 참석,“현재공식적으로 한국과 중국,아르헨티나가 유치 활동을 대외적으로 선언했다”면서 “유치 신청은 박람회가 열리기 9년전인 내년부터 접수되며 어느 국가가유치에 성공할지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견해를 밝힐 수 없는 입장”이라고말했다.
정몽구(鄭夢九) 2010년 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위원장도 “폴란드와 러시아가 유치전 합류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해양박람회가 경제적인 측면,특히 관광분야 등에서 파급효과가 크고 이미 세계 경제대국대열에 끼여 있는 한국의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는 기회로 생각하고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그는 “여수에 해양박람회가 유치되면 대전 EXPO와는 달리 박람회 개최후 시설의 영구적 활용방안 등도 아울러 검토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선임기자 sunnyk@
국제박람회(BIE)사무국 질레스 노그스 의장은 16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열린 2010년 세계해양박람회 유치 및 개최에 관한 국제심포지엄에 참석,“현재공식적으로 한국과 중국,아르헨티나가 유치 활동을 대외적으로 선언했다”면서 “유치 신청은 박람회가 열리기 9년전인 내년부터 접수되며 어느 국가가유치에 성공할지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견해를 밝힐 수 없는 입장”이라고말했다.
정몽구(鄭夢九) 2010년 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위원장도 “폴란드와 러시아가 유치전 합류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해양박람회가 경제적인 측면,특히 관광분야 등에서 파급효과가 크고 이미 세계 경제대국대열에 끼여 있는 한국의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는 기회로 생각하고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그는 “여수에 해양박람회가 유치되면 대전 EXPO와는 달리 박람회 개최후 시설의 영구적 활용방안 등도 아울러 검토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선임기자 sunnyk@
2000-05-17 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