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까지 부산시내 횡단보도의 턱(도로와 인도 사이 높이 차이)이 모두 없어져 장애인과 노약자 등이 이동하기에 한결 편해진다.
부산경찰청은 15일 “횡단보도의 턱이 높아 장애인들이 휠체어를 타고 건너는데 어려움을 겪는 데다 노인과 어린이들이 턱에 걸려 넘어지는 경우도 있어 모두 제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부산경찰청이 최근 부산시내 4,767곳의 횡단보도를 조사한 결과,턱의 높이가 2㎝를 넘어 장애인과 노약자의 통행에 지장을 주는 횡단보도가 912곳에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경찰청은 횡단보도 관리를 맡은 16개 자치구·군 및 한전,한국통신 등과 협조,오는 10월말까지 횡단보도 경계석의 높이를 낮춰 도로와의 차이를없애기로 했다.
부산 이기철기자 chuli@
부산경찰청은 15일 “횡단보도의 턱이 높아 장애인들이 휠체어를 타고 건너는데 어려움을 겪는 데다 노인과 어린이들이 턱에 걸려 넘어지는 경우도 있어 모두 제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부산경찰청이 최근 부산시내 4,767곳의 횡단보도를 조사한 결과,턱의 높이가 2㎝를 넘어 장애인과 노약자의 통행에 지장을 주는 횡단보도가 912곳에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경찰청은 횡단보도 관리를 맡은 16개 자치구·군 및 한전,한국통신 등과 협조,오는 10월말까지 횡단보도 경계석의 높이를 낮춰 도로와의 차이를없애기로 했다.
부산 이기철기자 chuli@
2000-05-16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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