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OMOS 한국위원회 본격 가동

ICOMOS 한국위원회 본격 가동

입력 2000-05-15 00:00
수정 2000-05-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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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기념물 및 유적 협의회(ICOMOS) 한국위원회가 최근 집행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프랑스 파리에 본부를 둔 ICOMOS는 전세계 100여개 나라가 가입해 있는 문화재 및 문화유산 보존 분야의 국제기구.고고유물 및 건조물과 역사고도·수중문화유산 관리와 문화재의 위험대비·요원훈련 등에 관한 연구 및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ICOMOS의 조사 보고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위원회의 세계 문화유산지정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경주 역사유적지구와 고창·화순·강화 지역 고인돌유적의 세계 문화유산 지정을 신청해놓고 있는 한국으로서는 국가위원회의 본격 가동이 뜻깊다.

ICOMOS 한국위원회가 결성된 것은 지난해 4월.이어 10월 멕시코에서 열린 제12차 ICOMOS 총회에서는 정식 가입승인을 받았지만 실제로 일을 할 ‘손발’은 없었다.

ICOMOS 한국위원회는 집행위 구성을 계기로 한국의 문화유산에 대한 적극적인 연구 및 저술활동을 펼치는 한편 ICOMOS 산하의 20여개 국제위원회와 협력하여 국내학자들과 국가기관의 전문성을높이는 데 힘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ICOMOS 한국위원회는 고병익 문화재위원장이 위원장,안휘준 서울대교수가 부위원장,이혜은 동국대 지리교육과교수가 사무총장을 맡았다.분과별로는 고고학에 이융조 충북대,건축에 주남철 고려대,미술사에 김리나 홍익대,환경조경에 황기원 서울대 환경대학원,보존과학에 서만철 공주대 교수를 위원장으로,허권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문화팀장을 집행위원으로 각각 선임했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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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철기자 dcsuh@
2000-05-15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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