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12일 주한외교사절을 부부동반으로 청와대로 초청,다과회를 갖고 “남북정상회담은 분단 55년만의 민족적 경사이고,정상들이만나는 것 자체가 경사”라면서 “한반도에서 전쟁위협을 없애고 평화공존의기틀을 만들기 위해 당국자간 대화가 지속적으로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대통령은 또 “정상회담이 성사되기까지 국제사회의 지원과 역할이 컸다”면서 “이번 회담은 만나는 것 자체만으로도 의미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김 대통령은 법의 날 수상자 및 법조계 인사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남북한간의 어렵고 심각한 문제들은 앞으로 시간을 두고 더 협의해 가야 하며 국민여론의 지지를 받아 해결할 문제”라고 밝혔다.
양승현기자 yangbak@
김 대통령은 또 “정상회담이 성사되기까지 국제사회의 지원과 역할이 컸다”면서 “이번 회담은 만나는 것 자체만으로도 의미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김 대통령은 법의 날 수상자 및 법조계 인사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남북한간의 어렵고 심각한 문제들은 앞으로 시간을 두고 더 협의해 가야 하며 국민여론의 지지를 받아 해결할 문제”라고 밝혔다.
양승현기자 yangbak@
2000-05-13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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