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온수역에 민원센터 인터넷·도서방등 갖추기로

구로구 온수역에 민원센터 인터넷·도서방등 갖추기로

입력 2000-05-12 00:00
수정 2000-05-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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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구청장 朴元喆)는 오는 7월1일 개통되는 지하철 1·7호선 환승역인 온수역에 복합 현장종합민원센터를 설치하기로 했다.

현재 각 자치구가 운영하는 현장민원실이 주로 각종 증명민원을 발급하는역할에 그치는 것과 달리 온수역 현장민원센터에는 다양한 시설을 설치,주민들의 문화·정보·복지 욕구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로구는 생활민원을 접수·처리하고 인터넷을 검색·활용할 수있는 인터넷방,각종 도서를 대출해주는 도서방,티숍을 갖춘 만남의 광장,행정정보와 구정의 이모저모를 알 수 있는 구정홍보관과 정보코너,재활용품을교환할 수 있는 녹색가게 등을 설치하기로 했다.이 민원센터가 만들어지면구로구민 뿐아니라 서울 서남권 및 인천·부천·광명 등 하루 10만명 가까운역 이용자들이 많은 편의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순기자

2000-05-12 3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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