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 과학자 승현준 박사 HHMI 연구자로 선정

재미 과학자 승현준 박사 HHMI 연구자로 선정

입력 2000-05-12 00:00
수정 2000-05-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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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물리학자로 세계 학계의 주목을 받아온 재미 과학자인 매사추세츠공대(MIT) 승현준(34·H.Sebastian Seung) 교수가 세계 최고 수준의 의학 연구기관으로 꼽히는 하워드휴즈 의학연구소(HHMI)의 연구자로 선정됐다. HHMI(www.hhmi.org)는 지난해 9월 미국 전역의 200여개 연구기관으로부터 430명의 뛰어난 연구자들을 추천받아 지난달 말까지 심사한 결과,승 박사 등 48명의 신임 연구자를 선발했다고 최근 밝혔다.

승 박사는 텍사스대의 유명한 철학교수인 승계호 박사의 아들로 하버드대졸업 후 같은 대학에서 24세에 박사학위를 땄다.루슨트테크놀로지사 연구원을 거쳐 현재 MIT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지난해 두뇌의 외부정보 처리와 지적활동 과정을 규명하고 이를 인공지능에 이용하는 데 기초가 되는 두뇌 신경활동 모방 컴퓨터 프로그램을 최초로 개발,과학전문지인 ‘네이처’(Nature)에 발표하는 등 차세대 물리학자로 주목을 받아왔다.

HHMI 연구자로 선정되면 여러 대학의 캠퍼스에 있는 HHMI 연구시설에서 자신의 계획에 따라 연구활동을 할 수 있다.

김미경기자

2000-05-1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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