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억원대의 이익이 예상되는 전남도청 신청사 주변 택지개발의 주도권을놓고 전남도와 목포시가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2일 두 자치단체에 따르면 목포시는 옥암동 80만3,000여평(6만명 수용)의택지개발사업을 지난 98년 건설교통부로부터 승인받았다.
옥암지구는 도청 신청사가 들어설 무안군 삼향면 남악리에서 4㎞쯤 떨어져있다.
전남도는 옥암지구를 포함,무안군 남악리 일원 등 모두 280만4,000평의 택지개발 예정지구 지정 신청서를 신도청 마스터 플랜과 함께 지난달 19일 건설교통부에 냈다.
목포시는 전남도의 추가 신청 움직임에 따라 지난 3월로 예정했던 옥암지구택지개발 사업 착공을 미뤘다.
전남도는 남악 신도시의 원활한 기반시설 확충과 예산 절감 등을 들어 동시개발을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목포시는 옥암지구 택지개발 사업을 오래전부터 역점적으로 추진해왔고 이미 승인을 받은 자치단체에 재량권이 있다고 반박한다.
목포시는 지난 88년 6월 신도심 택지개발 3단계 계획을 수립,1단계 82만여평(6만명 수용)과 2단계 20만여평(1만5,000명 수용)을 성공리에 분양,개발이익으로 1,300억원을 남긴데 이어 옥암지구 택지개발 이익을 1,000억여원으로잡고 있다.
자체 재원으로 마련할 총 사업비 3,394억원중 보상비 100억원 등 140억원의예산도 확보했다.
옥암지구 주변 주민들은 사업지연에 따른 재산권 행사 제한을 이유로 시청에몰려와 항의하는 사태도 빚어지고 있다.
목포 남기창기자 kcnam@
2일 두 자치단체에 따르면 목포시는 옥암동 80만3,000여평(6만명 수용)의택지개발사업을 지난 98년 건설교통부로부터 승인받았다.
옥암지구는 도청 신청사가 들어설 무안군 삼향면 남악리에서 4㎞쯤 떨어져있다.
전남도는 옥암지구를 포함,무안군 남악리 일원 등 모두 280만4,000평의 택지개발 예정지구 지정 신청서를 신도청 마스터 플랜과 함께 지난달 19일 건설교통부에 냈다.
목포시는 전남도의 추가 신청 움직임에 따라 지난 3월로 예정했던 옥암지구택지개발 사업 착공을 미뤘다.
전남도는 남악 신도시의 원활한 기반시설 확충과 예산 절감 등을 들어 동시개발을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목포시는 옥암지구 택지개발 사업을 오래전부터 역점적으로 추진해왔고 이미 승인을 받은 자치단체에 재량권이 있다고 반박한다.
목포시는 지난 88년 6월 신도심 택지개발 3단계 계획을 수립,1단계 82만여평(6만명 수용)과 2단계 20만여평(1만5,000명 수용)을 성공리에 분양,개발이익으로 1,300억원을 남긴데 이어 옥암지구 택지개발 이익을 1,000억여원으로잡고 있다.
자체 재원으로 마련할 총 사업비 3,394억원중 보상비 100억원 등 140억원의예산도 확보했다.
옥암지구 주변 주민들은 사업지연에 따른 재산권 행사 제한을 이유로 시청에몰려와 항의하는 사태도 빚어지고 있다.
목포 남기창기자 kcnam@
2000-05-03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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