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野정책협 본격 가동

與野정책협 본격 가동

입력 2000-05-03 00:00
수정 2000-05-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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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과 한나라당은 2일 여야 영수회담의 후속조치 마련을 위해 정책위의장을 공동의장으로 하는 정책협의회를 구성,3일부터 본격적인 입법활동에 착수하기로 했다.

또 정치개혁특위와 미래전략특위를 16대 국회 개원과 함께 각각 20명 내외의 위원으로 구성하고 필요하다면 수시로 3역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양당은 이날 국회에서 3역회의를 열고 여야 영수회담에서 합의된 대화와 협력의 정치를 구현하기 위해 이같이 합의했다.

양당 정책협의회는 민주당 이해찬(李海瓚)·한나라당 정창화(鄭昌和)정책위의장을 공동의장으로 하고 각당의 정조위원장 등 모두 8명으로 구성하기로했다.정치·경제·사회분야로 나뉘며 민주당에서는 천정배(千正培)·정세균(丁世均)·신기남(辛基南)의원이,한나라당에서는 최연희(崔鉛熙)의원,이한구(李漢久)당선자,이해봉(李海鳳)의원이 파트너로 참석한다.

한편 이날 3역회의에서는 불법선거 편파수사 논란과 원구성 문제도 논의됐다.

불법선거 수사와 관련,양당은 영수회담의 정신을 살려,여야를 막론하고 철저한 수사를 통해엄정하고 공명정대한 수사를 검찰에 촉구하기로 했다.

국회의장 선출에 대해서는 민주당은 여당이,한나라당은 제1당이 맡아야 한다고 주장,평행선을 그었다.

민주당 정동영(鄭東泳)·한나라당 권철현(權哲賢)대변인은 3역회의를 마친뒤 “실천 가능한 것부터 상생의 정치를 이룩한다는 원칙을 재확인했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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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형 이지운기자 yunbin@
2000-05-03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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