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열린 여야 총무회담에서는 국회 원구성과 관련,상임위 의원정수 조정말고는 별다른 논의가 이루어지지 못했다.여야는 의장단 구성과 상임위원장배분,원내교섭단체 구성요건 완화 등 쟁점 현안들을 둘러싼 입장차를 전혀좁히지 못했다.
■이 때문에 회담장 주변에서는 오는 6월5일 16대 국회 개원일에 ‘개점 휴업’을 할 것이라는 관측이 강하게 대두됐다.원구성은 남북정상회담 이후에나 가능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왔다.민주당은 남북정상회담 문제로,한나라당은 전당대회 개최일정(31일) 등을 감안해 원구성 협상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회담은 상임위원 정수 조정과 관련,자민련이 독자적인 조정안을 내놓음에따라 상임위별 정수를 짝수로 할 것인지 홀수로 할 것인지를 놓고 민주당과한나라당 사이에 의견이 엇갈려 3일 총무회담으로 결론을 미뤘다.
민주당 박상천(朴相千)총무는 “15대 국회에서는 여야 의석차이가 커서 짝수로 편성해도 관계가 없었지만 16대 국회는 어느 당도 과반수를 차지하지못한 전례없는 상황”이라며 중요 상임위의 ‘홀수 편성론’을 폈다.자민련도 정보위를 제외한 15개 상임위 정수를 모두 홀수로 편성하는 안을 제출했다.한나라당은 법사위와 문광위를 뺀 12개 상임위를 모두 짝수로 편성하자고주장했다.
■의장선출 문제의 경우 민주당과 한나라당이 각각 자기 몫을 주장해 팽팽히맞섰다.민주당 박 총무는 “자민련이 ‘의장은 여권에서 나와야 한다’는 의사표시를 하면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며 의장선출 문제에 대해 자민련과의공조 가능성을 비쳤다.
■민주당 박 총무와 자민련 오장섭(吳長燮) 총무내정자는 3당 총무회담이 끝난뒤 10여분 동안 별도로 만나 총재회담 합의사항인 국민화합추진위 설치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양당 3역회의를 4일께 열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회담에서는 지난달 26일 첫 총무접촉에서 한나라당 이부영(李富榮)총무가 함께 사진을 촬영하기를 거부하는 바람에 교섭단체 구성 실패의 ‘설움’을 톡톡히 치른 자민련 오총무 내정자가 민주당 및 한나라당 총무와 나란히 포즈를 취했다.
이지운기자 jj
■이 때문에 회담장 주변에서는 오는 6월5일 16대 국회 개원일에 ‘개점 휴업’을 할 것이라는 관측이 강하게 대두됐다.원구성은 남북정상회담 이후에나 가능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왔다.민주당은 남북정상회담 문제로,한나라당은 전당대회 개최일정(31일) 등을 감안해 원구성 협상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회담은 상임위원 정수 조정과 관련,자민련이 독자적인 조정안을 내놓음에따라 상임위별 정수를 짝수로 할 것인지 홀수로 할 것인지를 놓고 민주당과한나라당 사이에 의견이 엇갈려 3일 총무회담으로 결론을 미뤘다.
민주당 박상천(朴相千)총무는 “15대 국회에서는 여야 의석차이가 커서 짝수로 편성해도 관계가 없었지만 16대 국회는 어느 당도 과반수를 차지하지못한 전례없는 상황”이라며 중요 상임위의 ‘홀수 편성론’을 폈다.자민련도 정보위를 제외한 15개 상임위 정수를 모두 홀수로 편성하는 안을 제출했다.한나라당은 법사위와 문광위를 뺀 12개 상임위를 모두 짝수로 편성하자고주장했다.
■의장선출 문제의 경우 민주당과 한나라당이 각각 자기 몫을 주장해 팽팽히맞섰다.민주당 박 총무는 “자민련이 ‘의장은 여권에서 나와야 한다’는 의사표시를 하면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며 의장선출 문제에 대해 자민련과의공조 가능성을 비쳤다.
■민주당 박 총무와 자민련 오장섭(吳長燮) 총무내정자는 3당 총무회담이 끝난뒤 10여분 동안 별도로 만나 총재회담 합의사항인 국민화합추진위 설치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양당 3역회의를 4일께 열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회담에서는 지난달 26일 첫 총무접촉에서 한나라당 이부영(李富榮)총무가 함께 사진을 촬영하기를 거부하는 바람에 교섭단체 구성 실패의 ‘설움’을 톡톡히 치른 자민련 오총무 내정자가 민주당 및 한나라당 총무와 나란히 포즈를 취했다.
이지운기자 jj
2000-05-02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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