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를 방문중인 모리 요시로(森喜郞)일본 총리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당선자와 29일 회담을 갖고 오는 8월말 푸틴 당선자의 일본방문에합의했다. 러시아 대통령의 일본 공식방문은 1993년 10월의 보리스 옐친 대통령 이후 7년만이다.
양국 정상은 이날 상트페테르부르그 러시아 국립박물관에서 회담을 갖고 21세기 ‘전략적 제휴’,‘폭넓은 경제협력’,‘평화조약체결’ 등 3개 분야의과제를 동시추진 한다는데도 합의했다.두 정상은 그러나 최대 현안인 쿠릴열도 문제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모리 총리는 “양국의 중요한 과제중 하나는 평화조약 체결”이라고 밝혔다.
러일 평화조약 체결문제는 93년 일본을 방문한 옐친 대통령과 호소카와 모리히로(細川護熙) 총리간 정상회담에서 공식 제기됐다.
황성기기자 marry01@
양국 정상은 이날 상트페테르부르그 러시아 국립박물관에서 회담을 갖고 21세기 ‘전략적 제휴’,‘폭넓은 경제협력’,‘평화조약체결’ 등 3개 분야의과제를 동시추진 한다는데도 합의했다.두 정상은 그러나 최대 현안인 쿠릴열도 문제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모리 총리는 “양국의 중요한 과제중 하나는 평화조약 체결”이라고 밝혔다.
러일 평화조약 체결문제는 93년 일본을 방문한 옐친 대통령과 호소카와 모리히로(細川護熙) 총리간 정상회담에서 공식 제기됐다.
황성기기자 marry01@
2000-05-0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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