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29일 한국신당 김용환(金龍煥)중앙집행위 의장과의조찬회담에도 예우를 갖췄다. 이날 회담은 지난 24일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28일 자민련 이한동(李漢東)총재와의 회담 못지 않다.양측이 실무접촉을 갖고 합의문을 미리 만든 것도 차이가 없다.굳이 다르다면 제의형식 정도다.앞선 두 회담을 위해서는 한광옥(韓光玉)비서실장을 보냈다.이번에는김대통령이 직접 김의장에게 전화를 걸어 제의했다.
한국신당은 소속 국회의원이 김의장 1명밖에 안된다.김대통령은 ‘초미니정당’을 ‘파트너’로 인정했다.크든 작든 모든 정당을 국정운영 동반자로삼겠다는 의지를 반영한다.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초당적으로힘을 모아 나가겠다는 뜻이 된다.
6개항의 합의문 역시 그 연장선에 있다.김대통령과 김의장은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또 정치개혁·민생과 경제현안에 대해정책경쟁을 합의했다.김대통령은 소수 존중과 인위적 정계개편 불가(不可)를 ‘선물’로 제시했다.김의장은 국정협력을 약속했다.
김대통령은 김의장이 지난 97년말 ‘DJP 후보단일화’를 성사시켜 정권창출에 기여한 데 감사의 뜻을 표시했다.98년 초 정권 인수과정에서 비상경제대책위원장으로서 IMF 위기극복을 위해 노력해 준 점도 높이 샀다.
김대통령은 1일 민국당 김윤환(金潤煥)최고위원과도 만난다.청와대 한 관계자는 “지금까지 가진 회동처럼 대화와 타협의 정치,남북정상회담에 대한 초당적 지원 등을 내용으로 한 합의문을 발표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박대출기자 dcpark@
한국신당은 소속 국회의원이 김의장 1명밖에 안된다.김대통령은 ‘초미니정당’을 ‘파트너’로 인정했다.크든 작든 모든 정당을 국정운영 동반자로삼겠다는 의지를 반영한다.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초당적으로힘을 모아 나가겠다는 뜻이 된다.
6개항의 합의문 역시 그 연장선에 있다.김대통령과 김의장은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또 정치개혁·민생과 경제현안에 대해정책경쟁을 합의했다.김대통령은 소수 존중과 인위적 정계개편 불가(不可)를 ‘선물’로 제시했다.김의장은 국정협력을 약속했다.
김대통령은 김의장이 지난 97년말 ‘DJP 후보단일화’를 성사시켜 정권창출에 기여한 데 감사의 뜻을 표시했다.98년 초 정권 인수과정에서 비상경제대책위원장으로서 IMF 위기극복을 위해 노력해 준 점도 높이 샀다.
김대통령은 1일 민국당 김윤환(金潤煥)최고위원과도 만난다.청와대 한 관계자는 “지금까지 가진 회동처럼 대화와 타협의 정치,남북정상회담에 대한 초당적 지원 등을 내용으로 한 합의문을 발표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박대출기자 dcpark@
2000-05-01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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