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도포괄사업비 갈등 의회

경남 도포괄사업비 갈등 의회

입력 2000-04-27 00:00
수정 2000-04-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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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의장 南基玉)가 도의원들에 대한 포괄사업비 배정을 둘러싸고의안 심의를 거부하며 도와 대립하고 있다.도의회 개원이후 처음이다. 도의회는 지난 25일 열린 제16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도가 상정한 경남개발공사설치조례중 개정조례안 등 모두 31건의 의안에 대해 심의를 보류했다.이에따라 주민감사조례를 비롯한 각종 민생관련 조례 제정이 뒤로 미뤄지게 됐다 도의원들이 ‘무력시위’를 벌인 발단은 경남도가 구체적 사업내용이 지정되지 않은 에산인 포괄사업비를 올해 도의원 1명당 1억원씩 책정한다고 이날도의회 의장단등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밝힌데서 비롯됐다.도의원들이 적다고 반발한 것.도지사의 올해 포괄사업비는 소규모 주민숙원사업비와 지방세교부금 등 모두 318억원에 달한다.

경남도가 평소 의회를 경시한다는 묵은 앙금이 폭발한 셈이기도 하다.도의원들은 평소 “시·군 행사에 참석해도 자리가 없고,도지사가 사업현장을 방문할 때도 지역출신 도의원에게 연락도 안하며,사업을 건의해도 묵살당하기일쑤”라며 “시장·군수의 요청에는 수십억원의 지원을 쉽게 약속하면서 도의원이 요청하는 지역사업비는 1억원도 난색을 표하는 등 도의회를 경시한다”고 불평했었다. 그러나 도의원들이 생색내기용 예산 확보와 위상 제고에집착,도의회 운영을 파행으로 몰고 갔다는 비난을 면하기는 어려울 것으로보인다.

임규호 서울시의원 “사가정역세권 정비구역 고시 완료” … 7호선 초역세권 2000가구 재개발 호재

임규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2)은 “사가정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 고시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통과된 이후 5개월 만이다. 이에 따라 면목동 572-1번지 일대 6만 9712.7㎡가 정비구역으로 신규 지정된다. 총 4개 획지 중 3개 획지 5만 4437.60㎡에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0층, 16개동 규모의 공동주택 2037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 가운데 장기전세주택은 566가구, 재개발임대주택은 137가구다. 이곳은 지하철 7호선 사가정역이 단지와 곧바로 연결되어 강남권 접근성이 매우 뛰어날 뿐만 아니라, 인접한 동부간선도로와 용마터널을 통해 서울 도심은 물론 경기 북·남부 지역으로의 사통팔달 이동 여건을 갖추고 있다. 기존 까치어린이공원과 연계하여 약 7123.8㎡ 면적의 대규모 공원을 조성하며, 사가정역과 맞닿은 남측 가로변에는 근린생활시설을 배치해 입주민의 휴식 공간을 넓히고 기존 상권과 조화를 이루는 가로환경을 구축할 방침이다. 더불어 주변의 공동주택단지와 중·저층 주거지역의 스카이라인을 세심하게 고려한 높이 계획을 수립하고, 다채로운 층고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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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이정규기자 jeong@

2000-04-27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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