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주차장 놔두고 도로에 불법주차 각성을

독자의 소리/ 주차장 놔두고 도로에 불법주차 각성을

입력 2000-04-27 00:00
수정 2000-04-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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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세일행사를 실시하는 한 백화점에 쇼핑을 간 일이 있었다.세일행사때문인지 주변은 온통 인파와 차량행렬로 북적거렸고 특히 주차공간은 거의찾아보기 힘들 정도였다.

세일행사를 하면서 이렇다할 주차공간도 확보하지 않은 백화점측에 문제가있겠거니 생각했지만 자세히 살펴보니 근처 다른 건물의 주차장에는 차들이거의 없고 유독 백화점 주변에만 주차 차량들로 가득했다.

근처의 하상주차장을 놓아두고 남의 피해야 어떻든 나만 편하자는 식의 근거리 주차습관은 여전한 것 같다.비단 이곳 뿐만 아니라 대개 상가나 건물주변에는 주차차량이 빼곡이 들어서 있고 근처의 주차장이나 나대지에는 주차를 하지않는 것이 우리의 주차문화 현실이다.

개개인이 조금만 희생한다면 많은 사람에게 불편을 끼치지 않을 것이다.남을위한 조그만 배려부터 신경쓰는 것이 더불어 사는 사회의 성숙된 시민자세가 아닐까.

조효순[대전 중구 문화1동]

2000-04-27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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