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장애인 떳떳이 일할수 있는 풍토로

독자의 소리/ 장애인 떳떳이 일할수 있는 풍토로

입력 2000-04-22 00:00
수정 2000-04-22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저녁 TV뉴스에서 장애인이 114 안내요원으로 재택근무하는 모습을 우연히보았다.장애인들이 외면당하는 게 예사인 우리 현실에서 비록 집에서일망정열심히 자신의 일을 하는 모습이 매우 당당하고 보기 좋았다.우리 사회는 사실 장애인의 존재 자체를 거북스럽게 여기는 분위기가 지배적이다.장애인에대한 배려와 도움은커녕 장애인이 마땅히 누려야 할 사회적 권리와 이익마저도 인정하지 않는 것이다.이른바 장애인의 날을 정해놓고 장애인을 돕자는일회성 구호와 행사만 요란할 뿐이다.

물론 사회단체나 뜻있는 이들의 헌신적인 봉사도 없는 것은 아니다.그러나부분적인 이들의 목소리와 용기있는 행동은 드러나지 않은 채 묻혀버리기 일쑤다.많은 장애인들이 어렵게 살아가고 있다.말로 끝나는 공염불이 아니라이들이 떳떳하고 편하게 살 수 있도록 일할 기회와 정신적인 협조가 널리 확산돼야 할 것이다.

최명숙[경북 칠곡군 왜관읍]

2000-04-22 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불장인 국내증시에서 여러분의 투자성적은 어떤가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하며 5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15% 안팎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가파르다. 하지만 개인투자자 수익률은 외국인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여러분의 수익률은 어떤가요?
1. 수익을 봤다.
2. 손해를 봤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