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매일 18일자 21면 조기유학 현황 기사를 관심있게 보았다.기사 중 성공유학을 위한 지침은 상당한 도움을 주는 것이었다.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의입장에서 조기유학에 대한 생각이 엇갈리는 게 사실이다. 해외유학은 외국어를 실생활을 통해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일찍 외국어도 익히고 전공도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여건만 허락된다면 조기유학을 보내고 싶다. 그런가하면 한편으로 어릴 때부터 우리말과 글을 올바르게 터득하는 게 우선이란생각도 든다.
대부분의 부모들은 가치관이 정립돼있지 않은 청소년들이 낯선 외국생활을하면서 탈선유혹에 빠져 인생을 그르치지나 않을까 하는 걱정 탓에 조기유학을 망설인다.
조기유학과 관련해 후유증을 최소화하고 성공적인 생활을 이루기 위한 대책을 적극적으로 마련해 나가야 할 것이다.
김욱[경남 진주시 신안동]
대부분의 부모들은 가치관이 정립돼있지 않은 청소년들이 낯선 외국생활을하면서 탈선유혹에 빠져 인생을 그르치지나 않을까 하는 걱정 탓에 조기유학을 망설인다.
조기유학과 관련해 후유증을 최소화하고 성공적인 생활을 이루기 위한 대책을 적극적으로 마련해 나가야 할 것이다.
김욱[경남 진주시 신안동]
2000-04-20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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