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운영위원장인 민주당 박상천(朴相千)총무는 17일 기자간담회를 갖고“산불피해와 구제역 파동 등을 다루기 위해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와 보건복지위 등 2개 상임위를 소집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박총무는 그러나 야당이 부정선거 진상조사 등을 위해 요구한 법사,행자위소집에 대해서는 “선거법 위반 수사 대상인 정치인들이 검찰과 경찰에 앞서문제를 다루는 것은 수사의 공정성을 해치고 위축시킬 우려가 있다”며 반대했다.
이와 관련,한나라당은 ‘부정선거조사특위’ ‘선거사건관련 수사 및 소송에 대한 특위’ ‘구제역 및 강원도 산불에 대한 민생현안특위’ ‘대북관계대책특위’ 등 4개 특위를 국회에 구성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운기자 jj@
박총무는 그러나 야당이 부정선거 진상조사 등을 위해 요구한 법사,행자위소집에 대해서는 “선거법 위반 수사 대상인 정치인들이 검찰과 경찰에 앞서문제를 다루는 것은 수사의 공정성을 해치고 위축시킬 우려가 있다”며 반대했다.
이와 관련,한나라당은 ‘부정선거조사특위’ ‘선거사건관련 수사 및 소송에 대한 특위’ ‘구제역 및 강원도 산불에 대한 민생현안특위’ ‘대북관계대책특위’ 등 4개 특위를 국회에 구성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운기자 jj@
2000-04-1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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