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경찰서는 16일 고객의 휴면계좌 주식을 몰래 처분해 6억여원을 가로챈 동원증권 서초지점 차장 김일규씨(40·서울 강남구 일원동)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사기) 등 혐의로 구속했다.
김씨는 지난해 10월 고객 최모씨(39)의 주민등록증을 위조,최씨 명의로 증권카드를 만든 뒤 휴면계좌에 있던 S전자 주식 3,500주를 팔아 6억6,0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김씨는 고객 기모씨의 증권계좌를 관리하다 주가 폭락으로 1억6,000만원의 손실을 입자 이를 메우려고 최씨의 주식에 손을댔다.
전영우기자 ywchun@
김씨는 지난해 10월 고객 최모씨(39)의 주민등록증을 위조,최씨 명의로 증권카드를 만든 뒤 휴면계좌에 있던 S전자 주식 3,500주를 팔아 6억6,0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김씨는 고객 기모씨의 증권계좌를 관리하다 주가 폭락으로 1억6,000만원의 손실을 입자 이를 메우려고 최씨의 주식에 손을댔다.
전영우기자 ywchun@
2000-04-17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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