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가 전국 대학야구 봄철리그전에서 5년만에 우승했다.
연세대는 14일 동대문구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국가대표인 3년생 조용준의호투와 2회에 터진 안치용의 1점짜리 홈런에 힘입어 경희대를 1-0으로 눌렀다.
5연승을 거둔 연세대는 5년만에 이 대회에서 우승 헹가레를 쳤다.경희대는 69년 이후 31년만의 우승을 노렸으나 2회 1사 1·2루 등 잇단 득점기회에서적시타가 안터져 안타수 44의 균형에도 불구,72년 대회에 이어 또다시 연세대의 벽을 못넘고 준우승에 그쳤다.
3회 선발 김장현에 이어 두번째 투스로 등판,7이닝 동안 단 1안타(1볼넷)를내주고 삼진 12개로 호투한 연세대 에이스 조용준은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안치용은 0-0으로 비긴 2회 2사에서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으로 승리에 큰 몫을 했다.
송한수기자 onekor@
연세대는 14일 동대문구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국가대표인 3년생 조용준의호투와 2회에 터진 안치용의 1점짜리 홈런에 힘입어 경희대를 1-0으로 눌렀다.
5연승을 거둔 연세대는 5년만에 이 대회에서 우승 헹가레를 쳤다.경희대는 69년 이후 31년만의 우승을 노렸으나 2회 1사 1·2루 등 잇단 득점기회에서적시타가 안터져 안타수 44의 균형에도 불구,72년 대회에 이어 또다시 연세대의 벽을 못넘고 준우승에 그쳤다.
3회 선발 김장현에 이어 두번째 투스로 등판,7이닝 동안 단 1안타(1볼넷)를내주고 삼진 12개로 호투한 연세대 에이스 조용준은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안치용은 0-0으로 비긴 2회 2사에서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으로 승리에 큰 몫을 했다.
송한수기자 onekor@
2000-04-15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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