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성명을 발표,남북한 정상회담 개최를 환영하고 축하한다고 밝혔다.
클린턴 대통령은 조 록하트 백악관 대변인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한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오는 6월 처음으로 역사적인 정상회담을 갖기로 했다는 발표를 환영한다”고 말하고 “남북한간 직접 대화는 미국이 오랫동안 지지해온 것이며 한반도 문제 해결의 기초”라고 강조했다.
매들린 올브라이트 미 국무장관도 이날 남북정상회담 개최를 환영하고 지지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제임스 루빈 국무부 대변인은 “주한미군의위상변화와 관련된 논의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워싱턴 최철호특파원
클린턴 대통령은 조 록하트 백악관 대변인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한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오는 6월 처음으로 역사적인 정상회담을 갖기로 했다는 발표를 환영한다”고 말하고 “남북한간 직접 대화는 미국이 오랫동안 지지해온 것이며 한반도 문제 해결의 기초”라고 강조했다.
매들린 올브라이트 미 국무장관도 이날 남북정상회담 개최를 환영하고 지지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제임스 루빈 국무부 대변인은 “주한미군의위상변화와 관련된 논의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워싱턴 최철호특파원
2000-04-12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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