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용 자전거 빌려줍니다”

“출퇴근용 자전거 빌려줍니다”

입력 2000-04-11 00:00
수정 2000-04-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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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로 집에서 전철역까지 가 지하철을 탄뒤 다시 도착역에서 사무실까지자전거로 갈 수 있는 ‘출퇴근용 자전거 대여제’가 실시된다.

서울시는 10일 승용차 이용을 억제하기 위해 출퇴근시 자전거를 이용할 수있는 출퇴근용 자전거 대여제를 오는 20일부터 6월 말까지 여의도역과 창동역에서 시범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용시간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다.대여료는 월 5,000원이며 신분증을 보여주면 간단하게 회원으로 등록한 뒤 한달동안 빌릴수 있다.

이 제도는 ‘자전거타기 범시민운동연합’이 주관하게 되며 이 단체는 우선이를 위해 100대의 자전거를 확보했다. 서울시는 자전거 관리를 위해 각 역에 공공근로자 6명씩을 배치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자전거대여제에 대한 반응과 효과를 분석, 하반기부터 운영역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자전거대여제를 시행하는 역이 늘어나면 어느 역에서나회원증을 제시하고 자전거를 빌릴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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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수기자
2000-04-11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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