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도 문화재위원들을 위촉하면서 비전문가를 상당수 포함시켜 말썽을 빚고 있다.
7일 제주도에 따르면 정부가 도 문화재위원회 기능을 자문기구에서 심의기구로 강화하자 위원수를 15명에서 30명으로 늘려 지난 6일 위촉장을 전달했다.유형문화재,무형문화재,기념물 등 3개 분과별로 10명씩이다.
그러나 이들중에는 무용학원장,기업체 감사,전직 여성단체 임원, 전·현직언론인과 평론가 등 문화재나 기념물과는 전혀 상관없는 사람들이 다수 끼어있어 기구 설립 취지를 퇴색시키고 있다.
제주 김영주기자 chejukyj@
7일 제주도에 따르면 정부가 도 문화재위원회 기능을 자문기구에서 심의기구로 강화하자 위원수를 15명에서 30명으로 늘려 지난 6일 위촉장을 전달했다.유형문화재,무형문화재,기념물 등 3개 분과별로 10명씩이다.
그러나 이들중에는 무용학원장,기업체 감사,전직 여성단체 임원, 전·현직언론인과 평론가 등 문화재나 기념물과는 전혀 상관없는 사람들이 다수 끼어있어 기구 설립 취지를 퇴색시키고 있다.
제주 김영주기자 chejukyj@
2000-04-08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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