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학교 급식실태 기습 단속

서울시 학교 급식실태 기습 단속

입력 2000-03-30 00:00
수정 2000-03-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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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시민단체를 참여시킨 가운데 일선 학교급식 실태에 대한 기습단속에 나섰다.행정당국으로는 처음이다.

서울시는 최근 학교급식소에 저질 육류가 공급되는 등 위생이 크게 나빠지고 있다는 여론에 따라 시교육청 및 대한주부클럽연합회 등 10개 시민단체와함께 시내 100개 초·중·고교 급식소에 대해 이틀째 단속을 벌이고 있다고29일 밝혔다.

30일까지 계속될 이번 합동단속은 25개 자치구당 4개 학교씩 모두 100개 학교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상태를 점검한다.

특히 이번 단속은 전국주부교실중앙회와 한국부인회중앙회 등 가정주부 회원들이 자녀 건강과 직결되는 학교급식 위생문제를 직접 점검,그 어느때보다도 철저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단속반원들은 ▲식품의 구입경로 및 보관상태 적정 여부 ▲급식시설 및 조리기구 위생상태 ▲급식소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위생복·위생모·위생장갑 착용 여부 ▲소독실시 여부 ▲구매식품 검수·관리 등 영양사의 직무상태 등을 점검하게 된다.학교별 자체 급식시설과 외부 위탁급식시설의 운영실태도 조사한다.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환경기초시설의 모범사례 ‘하남 유니온파크’ 현장 방문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강동길)는 제336회 정례회 기간 중인 지난 16일, 경기 하남 유니온파크를 현장 방문했다. 위원회는 이곳의 친환경 환경기초시설 우수사례를 직접 점검하고, 이를 바탕으로 서울시 물재생센터 현대화 사업의 성공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 방문은 필수 환경기초시설인 하수처리시설과 소각 및 음식물 자원화 시설 등을 전면 지하화하고 지상을 주민 편의시설로 조성한 하남 유니온파크의 성공적인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추진됐다. 하남 유니온파크는 그동안 기피 시설로 여겨졌던 환경기초시설을 주민들에게 휴식과 건강,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친환경 공간으로 돌려준 모범적 사례다. 유니온타워 전망대의 경우 타 지역 주민들에게까지 관광 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강동길 위원장은 “하남 유니온파크의 성공적인 통합 지하화 사례는 하수처리시설 노후화 극복과 공간 활용 극대화를 위해 현대화 사업을 추진 중인 서울시 물재생센터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서울시 4개 물재생센터 역시 단순한 하수처리시설을 넘어 시민들이 즐겨 찾는 쾌적한 여가 공간이자 친환경 기반시설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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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순기자 fidelis@
2000-03-30 3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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