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돈 14억대 골프도박 수사

판돈 14억대 골프도박 수사

입력 2000-03-29 00:00
수정 2000-03-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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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기동수사대는 28일 사업가 박모씨(28)가 14억원의 판돈이 걸린골프도박에 걸려들어 불과 사흘만에 3억6,000만원을 잃었다고 신고해옴에 따라 수사에 나섰다.

박씨는 최근 서울시내 골프연습장에서 만난 김모씨 등 3명과 제주도로 내려가 사흘 동안 게임당 2억원씩을 걸고 골프시합을 벌여 사업자금을 모두 잃었다고 신고했다.

박씨는 “김씨 등이 중소기업체 사장을 자처하며 접근,내기 골프를 제안해첫날 4,000만원을 잃어준 뒤 ‘제주도로 원정 골프를 가 크게 한판 벌이자’고 유인해 돈을 따갔다”고 말했다.

박씨는 “싱글 수준의 골프실력이지만 김씨 등이 게임 전날 술자리를 마련해 술을 강권,다음날 숙취상태에서 골프를 치도록 해 100타 이상을 치는 바람에 돈을 잃을 수밖에 없었다”며 “게임 3일째는 판돈이 더욱 커져 14억원까지 올라갔다”고 덧붙였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조현석기자 hyun68@

2000-03-29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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