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통예술 국내공연 잇따라

일본 전통예술 국내공연 잇따라

입력 2000-03-23 00:00
수정 2000-03-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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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통예술 공연이 잇따른다.28∼29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한일문화교류제’와 30일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개최되는 ‘일본의아악’이 그것.

‘한일문화교류제’는 일본의 20여 민간예술단체와 서울시국악관현악단 등세종문화회관 산하단체들이 양국문화의 진수를 펼치는 자리이다.일본측에선소형 현악기 타이쇼코토 연주,민요,무용,타이코(太鼓)연주 등을 준비했다.한국측에선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국악 연주와 서울시무용단의 장구춤,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의 합창곡을 소개한다.행사 기간중 세종갤러리에서는 도예와분재,다도,꽃꽂이 등 다양한 전시회가 마련된다.(02)399-1700.

국립국악원이 주최하는 ‘일본의 아악’은 일본 궁중에서 행하는 제례음악을일본아악회 회원 20명이 연주한다. 1부 간겐(管絃)에선 평조 음계의 전주곡인 ‘효조 네토리’,아악 중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에텐라쿠 노코리가쿠산펜’,무용을 곁들인 ‘바이로’,한시에 곡을 붙여 노래로 부르는 ‘로에가신’등이 선보인다.

2부에선 타이코와 쇼코(鉦鼓)의 연주에맞춰 네명의 무인이 춤을 추는 ‘호힌’,생(笙)과 산노츠즈미(三之鼓) 등을 반주로 한 ‘바토’,무악(舞樂)에서무인들이 퇴장할 때 연주되는 ‘조케이시’등이 차례로 관객을 맞는다. 공연전날인 29일 오후6시30분 주한일본문화원에서는 ‘일본 아악의 악기와 복식’을 주제로 한 워크숍이 있다.(02)580-3300.

최재란 서울시의원, ‘AI 시대 문해력·금융교육·학교운영’ 3대 교육 조례 본회의 통과

AI·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학생 읽기 역량 강화, 경제·금융교육 체계화, 온라인학교 운영 제도 정비를 담은 교육 관련 조례 3건이 서울시의회에서 일괄 의결됐다. 28일 서울시의회 제33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교육위원회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조례 3건이 모두 최종 의결됐다. 이번에 통과된 조례는 ▲‘서울시교육청 AI 시대 학생의 읽기 역량과 학교도서관 지원 조례안’(제정) ▲‘서울시교육청 금융교육 활성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시교육청 공립학교 운영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3건이다. 이번 조례안들은 AI 시대 읽기 역량 강화와 금융교육 활성화를 통해 학생들의 기초 소양과 생활 밀착형 교육을 동시에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그간 스마트폰과 AI 도구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학생들의 문해력 저하 및 독서 습관 약화에 대한 우려가 현장에서 꾸준히 제기돼 왔으나, 이를 뒷받침할 법적 근거가 없어 체계적인 지원에 한계가 있었다는 지적이다. 읽기 역량 관련 조례안은 서울시교육청이 체계적인 읽기 교육 정책을 수립하고, 학교 현장에서 이를 실질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근거를 담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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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녀기자

2000-03-23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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