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부처의 전자결재 비율이 올해 안에 50% 수준으로 대폭 높아진다.현재는 총 생산문서 대비 전자결재 비율이 32.5%선이다.
이와 함께 7월부터는 정부용 표준 전자문서 시스템이 도입돼 중앙 행정기관간의 문서를 우편이나 사람을 통하지 않고 컴퓨터망을 통해 유통시킨다.이어 내년부터는 광역 지자체간의 전자문서 유통도 실시한다.
행정자치부는 21일 “불필요한 결재대기시간을 단축하고 행정정보를 신속히 전달함으로써 행정능률을 높이기 위해 전자결재 비율을 높이는 것 등을 골자로 한 전자정부 구현방침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공무원들은 결재단계가 민간기업보다 많아 업무 효율성이 떨어지고 있다는지적을 받고 있다.
이에 따르면 행정기관의 결재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원칙적으로 전자결재로 한다.특히 과장 전결문서는 반드시 전자결재를 이용해야 한다.
행자부는 이를 위해 중앙행정기관과 산하 기관간에 정보통신망이 구축되지않은 기관은 올 상반기 중으로 이를 구축하도록 통고했다.
이와 함께 올 상반기 안으로 전자결재를 해야 할 공무원에게 펜티엄급 이상의 PC를 보급하기로 했다.
54개 중앙행정기관 가운데 전자문서 시스템을 도입하지 않은 기상청·식품의약품안전청 등 4개 기관은 올 상반기 중에 이 시스템을 도입·운영하게 된다.현재 20여개의 각기 다른 전자문서 시스템을 도입,호환성이 없어 기관간전자문서 유통이 되지 않는 나머지 기관들도 전자문서 유통이 가능하게 되는 정부용 표준 전자문서 시스템을 도입한다.
정부는 행정기관 사이의 전자결재가 7월부터 본격화되면 기관별 전자결재실적을 국무회의에 보고할 방침이다.
또 교원·경찰·소방직을 제외한 중앙부처 일반행정 공무원 14만명과 지방공무원 23만명 등 모두 37만명의 공무원들이 올해 안으로 E메일 ID를 부여받게 된다.
현재 E메일 ID를 갖고 있는 공무원은 중앙의 4만명과 지방의 6만명 등 10만명이다.
박현갑기자 eagleduo@
이와 함께 7월부터는 정부용 표준 전자문서 시스템이 도입돼 중앙 행정기관간의 문서를 우편이나 사람을 통하지 않고 컴퓨터망을 통해 유통시킨다.이어 내년부터는 광역 지자체간의 전자문서 유통도 실시한다.
행정자치부는 21일 “불필요한 결재대기시간을 단축하고 행정정보를 신속히 전달함으로써 행정능률을 높이기 위해 전자결재 비율을 높이는 것 등을 골자로 한 전자정부 구현방침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공무원들은 결재단계가 민간기업보다 많아 업무 효율성이 떨어지고 있다는지적을 받고 있다.
이에 따르면 행정기관의 결재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원칙적으로 전자결재로 한다.특히 과장 전결문서는 반드시 전자결재를 이용해야 한다.
행자부는 이를 위해 중앙행정기관과 산하 기관간에 정보통신망이 구축되지않은 기관은 올 상반기 중으로 이를 구축하도록 통고했다.
이와 함께 올 상반기 안으로 전자결재를 해야 할 공무원에게 펜티엄급 이상의 PC를 보급하기로 했다.
54개 중앙행정기관 가운데 전자문서 시스템을 도입하지 않은 기상청·식품의약품안전청 등 4개 기관은 올 상반기 중에 이 시스템을 도입·운영하게 된다.현재 20여개의 각기 다른 전자문서 시스템을 도입,호환성이 없어 기관간전자문서 유통이 되지 않는 나머지 기관들도 전자문서 유통이 가능하게 되는 정부용 표준 전자문서 시스템을 도입한다.
정부는 행정기관 사이의 전자결재가 7월부터 본격화되면 기관별 전자결재실적을 국무회의에 보고할 방침이다.
또 교원·경찰·소방직을 제외한 중앙부처 일반행정 공무원 14만명과 지방공무원 23만명 등 모두 37만명의 공무원들이 올해 안으로 E메일 ID를 부여받게 된다.
현재 E메일 ID를 갖고 있는 공무원은 중앙의 4만명과 지방의 6만명 등 10만명이다.
박현갑기자 eagleduo@
2000-03-22 3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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