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지역 대학생 지방직 상호 특채를”

“영·호남지역 대학생 지방직 상호 특채를”

입력 2000-03-21 00:00
수정 2000-03-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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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지역 대학 출신들을 양 지역 자치단체에서 서로 특별 채용하자’는 의견을 한 자치단체 간부가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전남도 유상근(劉相根) 중소기업과장은 20일 도청 상황실에서 각 실·과 공무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국민화합을 위한 영·호남 교류 협력활성화방안 토론회’에서 “양 지역 대학생 상호 특채는 현행 공무원법상 문제될 것이 없어 시·도의 의지만 있다면 얼마든지 실현가능하다”며 “지역감정 타파는 물론 지방인재와 지방대학 육성을 위해 시도해 볼만한 제도”라고 말했다.

유과장은 “현행 지방공무원법 제27조에 세무직과 행정직은 특채할 수 없으나 토목,건축,수산,보건,위생,농업,도시계획,공업,광업 등 10개 직렬은 얼마든지 특채가 가능하도록 돼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허경만(許京萬) 전남지사는 “적극적으로 검토해 볼만한 의견”이라면서 “다음에 열리는 영·호남 시·도지사협의회에서 정식 안건으로 다뤄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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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임송학기자 shlim@

2000-03-21 3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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