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생 절반이상 정치성향 ‘진보적’

서울대생 절반이상 정치성향 ‘진보적’

입력 2000-03-21 00:00
수정 2000-03-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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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학보인 ‘대학신문’은 지난 13∼16일 학부생 6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치의식 조사’(신뢰도 95%,오차구간 ±5%) 결과를 20일자로 게재했다.학생들은 정치적 성향을 묻는 질문에서 54.6%가 ‘진보적’이라고 응답했으며 ‘중도’와 ‘보수’라고 응답한 학생은 각각 32.2%,13.2%였다.

남북문제와 관련,‘햇볕정책’으로 대표되는 현 정부의 ‘남북정책’에 대해서는 60%가 찬성해 자신의 정치성향과 관계없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시민단체의 선거운동 참여가 정치개혁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응답이 93%로 나타난데 반해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답한 학생은 4%에 불과했다.그러나 전체 응답자의 61%가 ‘낙선운동의 의의와 방식에 동의하지만 효과에는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답해 크게기대하지는 않았다.

김재천기자 patrick@

2000-03-21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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