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10명중 1명 주식투자

성인 10명중 1명 주식투자

입력 2000-03-21 00:00
수정 2000-03-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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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활황으로 주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성인 10명 중 1명꼴로 주식투자를하고 있다.

20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말 현재 725개 거래소 상장기업과 453개코스닥등록법인을 분석한 결과 중복주주 등을 제외한 실질주주는 총 335만5,000명이었다.

이는 지난해 총 인구의 7.2%,경제활동인구(만 15세 이상)의 11.4%에 해당하며 98년말에 비해서는 103만5,000명(54.1%증가)이나 는 것이다.투자자 1인당평균 3종목을 갖고 있다.

[30대가 투자 주도] 거래소 개인투자자중에서는 30대가 32.9%로 가장 많았으며,40대 30.3%,50대 15.6%,30세 미만 12.6%,60세 이상 8.6%였다.코스닥 역시 30대가 36.7%로 제일 많았다.그러나 30세 미만이 14.9%로 50대(13.1%)보다우위를 보여 성장주에 대한 거래소 투자자와의 인식차를 드러냈다.

[여성 투자자 급증] 거래소의 여성 투자자는 119만명으로 전체의 40.6%를 차지,98년의 35%(67만명)에 비해 크게 늘었다.여성들은 주로 시가총액이 큰 주식을 갖고 있으며,코스닥에서의 비중도 38.7%로 거래소보다 낮아 남성에 비해 안정적인투자를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외국인투자자 증가] 거래소에서 외국인 주식 소유비중은 12.4%로 전년도보다 2%포인트 높아졌다.특히 시가총액 기준으로는 21.7%를 차지,대형종목 위주로 갖고 있다.

[코스닥은 개인이 주도] 코스닥의 시가총액 비중에서는 개인이 51.6%로 가장많았고,일반법인 18.6%,정부관리기업 16.1%,외국인 7.5%,기관 5.2% 순이다.

[서울 등 시가총액 증가] 98년보다 시가총액 비중이 증가한 지역은 서울(4.9%증가) 광주(0.2%) 대전(0.1%) 등이며,부산 인천 울산 경북 등은 각각 -0.3%씩 비중이 감소해 대조를 보였다.서울지역의 주주는 97만여명으로 전체의 32.9%를 차지했다.

김상연기자 carlos@
2000-03-2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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