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위원장 段炳浩)은 1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회장 金珏中)사무실을 찾아가 ‘연봉제 삼진아웃’ 추진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연봉제 삼진아웃’은 연봉이 3년 연속 깎이면 회사에서 자동 퇴출시키는제도로 전경련이 지난 15일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단 위원장은연봉제 삼진아웃이 새로운 임금체계가 아니라 정리해고 수단으로 추진되고있다고 주장했다.
한국노총(위원장직무대행 李光男)도 이날 성명서를 내고 “정리해고 및 임금 삭감 수단으로 이용될 수 있는 연봉제 삼진아웃에 반대한다”면서 “노동자를 생산의 도구로 전락시키겠다는 발상”이라고 말했다.
박록삼기자 youngtan@
‘연봉제 삼진아웃’은 연봉이 3년 연속 깎이면 회사에서 자동 퇴출시키는제도로 전경련이 지난 15일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단 위원장은연봉제 삼진아웃이 새로운 임금체계가 아니라 정리해고 수단으로 추진되고있다고 주장했다.
한국노총(위원장직무대행 李光男)도 이날 성명서를 내고 “정리해고 및 임금 삭감 수단으로 이용될 수 있는 연봉제 삼진아웃에 반대한다”면서 “노동자를 생산의 도구로 전락시키겠다는 발상”이라고 말했다.
박록삼기자 youngtan@
2000-03-17 2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