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야구선수협의회는 12일 서울 반포동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3월로 계획했던 선수협 총회를 시즌이 끝나는 11월로 미뤘을 뿐 선수협이해체된 것이 아니다”라며 지난 10일 문화관광부,구단과의 합의문에 대한 해석에 혼선이 있음을 지적했다.
선수협은 “정부 중재를 통해 합리적인 제도개선협의회 운영의 발판을 마련했으므로 정규리그에 합류한다는 방침”이라면서 “그러나 현 집행부가 11월 새 집행부가 선출될 때까지 선수협을 대표하며 야구규약,통일계약서 문제등을 둘러싸고 제도개선위가 파행으로 치달을 땐 언제든 시즌 불참 등 강력한 대응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선수협은 “정부 중재를 통해 합리적인 제도개선협의회 운영의 발판을 마련했으므로 정규리그에 합류한다는 방침”이라면서 “그러나 현 집행부가 11월 새 집행부가 선출될 때까지 선수협을 대표하며 야구규약,통일계약서 문제등을 둘러싸고 제도개선위가 파행으로 치달을 땐 언제든 시즌 불참 등 강력한 대응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0-03-13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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