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통신기기 분리수거 재활용키로

송파구, 통신기기 분리수거 재활용키로

입력 2000-03-11 00:00
수정 2000-03-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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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쓰는 통신기기를 수거해 환경을 지키고 외화도 번다’송파구가 사용하지 않고 버려지는 구형 휴대폰과 호출기 등을 수집·처리하는 ‘통신기기 분리수거 재활용운동’을 벌이기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휴대폰 등을 일반 쓰레기와 같이 버릴 경우 인체에 치명적인 납·수은 등의유해물질로 환경이 오염될 뿐 아니라 경제적 손실도 적지 않다는 판단에서다.

이를 위해 오는 15일부터 구청과 각 동별로 버려지는 통신기기 수거활동을펴기로 하고 관내 각급 학교와 가정에 구청장 명의의 공문을 발송,주민들의동참을 이끌어낼 방침이다.

수거된 통신기기는 재활용 수집장에서 선별한 뒤 사용이 가능한 것은 수선해 동남아 등지로 수출하고 나머지는 PVC원료 등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심재억기자

2000-03-11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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