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쌍방울 선수·프런트 전원 인수”

SK “쌍방울 선수·프런트 전원 인수”

입력 2000-03-07 00:00
수정 2000-03-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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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을 서두르고 있는 SK야구단이 쌍방울 선수와 프런트 전원을 인수한다.

SK는 6일 “쌍방울소속 선수와 프런트를 모두 인수할 생각”이라며 “프로야구선수협의회에 대해서는 기존 구단들과 인식을 같이한다”고 밝혔다.SK는 “선수협에 가입한 선수는 인수 대상에서 제외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SK는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갈팡질팡해 창단이 늦어지고 있다”며 타구단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수원을 포함한 경기도 전역을 연고지로 하고 각 구단 20명 보호선수외에 2명 양도,2년간 3명의 신인 지명 우선권을 거듭 요구했다.

SK는 이같은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창단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한편 안용태 SK야구단 사장은 “그동안 백인천 강병철 이광환 김준환씨 등4명을 창단감독 후보로 검토했으나 신생팀의 이미지에 어울리지 않아 모든야구인을 대상으로 숙고중”이라며 오는 10일쯤 확정될 것이라고 말했다.SK는 이번 주안에 팀 명침을 확정짓고 오는 21일 창단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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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기자
2000-03-07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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