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언론인 정일성씨 개론서 발간

前언론인 정일성씨 개론서 발간

입력 2000-03-06 00:00
수정 2000-03-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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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언론인인 정일성씨가 펴낸 ‘황국사관의 실체’(지식산업사)는 일본천황주의자들의 역사관을 아마추어 역사연구자의 시각에서 바라본 것으로 전체적으로는 개론서 수준이다.

잊을만 하면 한번씩 터져나오는 일본인들의 ‘망언’이나,야스쿠니신사 참배,군국주의 옹호 발언 등은 그 뿌리가 모두 천황주의자들의 황국사관에서비롯한 것이다.

아직도 일본사회에 잔존해 있는 황국사관은 미국이 2차대전 후 일본의 전범처리를 위해 개최한 ‘도쿄재판’에서 천황을 처단하지 않고 살려둔 탓이다.

이 책은 저자가 일본 게이오대학에서 메이지유신을 연구한 것을 계기로 저술한 것으로 천황제 확립 과정과 황국사관의 탄생 배경,도쿄재판,보수주의자들의 망언,82년 일본 교과서파동 등을 다루고 있다.값 1만원.

2000-03-06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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