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L·타임워너 합병에 ‘제동’

AOL·타임워너 합병에 ‘제동’

입력 2000-03-02 00:00
수정 2000-03-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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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최철호특파원]인터넷 연결망업체인 아메리카 온라인(AOL)과 종합엔터테인먼트사 타임워너의 합병에 미 의회와 소비자단체들이 우려의 목소리를 내면서 제동이 걸리고 있다.

미 의회와 소비자단체들이 컴퓨터와 종합오락산업의 합병으로 인터넷 혁명을 예고한다는 평가를 받았던 AOL과 타임워너의 합병은 강력한 독점을 형성,결국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빼앗아 갈 것이라고 지적,합병 승인에 반대하고나섰기 때문이다.

29일 미 상원 법사위원회에서 열린 두 업체 합병에 대한 청문회에서 오린해치 위원장(공화)은 “양사의 합병계약이 법적 제동장치가 없고 특별히 분류될 만한 가치가 부족한 만큼 본 위원회는 이 계약의 판단을 위원회 결론이나 두 회사의 광고회사에 맡겨둘 수 없다”고 규정했다.

해치 위원장의 모두 발언은 양사의 합병에 따른 움직임을 법적으로 완전히규제할 장치가 없는데다 다른 업체와는 달리 독과점법의 예외상황에 해당된다고 판단할 수 없으므로 더 많은 토론과 광범위한 의견 청취가 이뤄져 결론이 내려질 때까지 합병계약 승인을 유보하겠다는 취지여서 주목된다.

소비자단체들도 두 회사의 합병은 인터넷 분야의 독주체제를 이뤄 결국 소비자들에 피해가 올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동대문 패션 상인 상생 행사 ‘Seoul Fashion Origin’ 참석해 축사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지난 13일 DDP패션몰에서 개최된 ‘Seoul Fashion Origin – 동대문, 미래를 입다’ 행사에 참석하여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동대문패션상인연합회가 주관하고 (사)글로벌모델예술협회와 더프로 시니어 아카데미가 제휴 기관으로 뜻을 모아 참여했다. 상인과 전통 시장, 그리고 패션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는 상생의 장으로 기획되었으며, 동대문 상가의 출품작들로 구성된 메인 패션쇼를 비롯해 다채로운 매력의 퓨전 한복 패션쇼, 故 앙드레김의 고귀한 의상들을 선보인 쇼 등이 무대를 가득 채웠다. 윤 의원은 축사에서 “동대문은 대한민국 패션이 태어난 곳”이라며 “밤새 옷을 만들어 새벽 시장에 내놓던 상인 여러분의 손이 지금의 K패션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 장사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상인들이 직접 무대를 열고 ‘미래를 입다’라고 외쳤다”며 “이 한마디에 동대문의 저력이 다 담겨 있다”고 강조했다. 20년 넘게 배우로 활동해 온 윤 의원은 “배우로서 뮤지컬 넘버 갈라쇼 무대에 서 본 적은 있지만, 이렇게 패션쇼 플로어에 축사로 서니 감회가 새롭다”는 소회도 밝혔다. 윤 의원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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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AOL의 스티브 케이스 회장이나 타임워너의 제럴드 레빈은 “우리의 합병은 소비자들이 진정으로 선택할 수 있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2000-03-0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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