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세빈·류시원 대만서 드라마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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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0-02-28 00:00
수정 2000-0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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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TV 미니시리즈 ‘순수’와 주말극 ‘종이학’의 탤런트 명세빈과 류시원이 대만의 한국 드라마붐 조성에 앞장선다.

이들은 ‘종이학’ 연출자 김종창PD와 함께 다음달 1일 대만 하이야트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지난달 4일부터 ‘초대’와 ‘순수’를 방영해 큰 인기를 끈 대만 케이블사 GALA TV가 ‘종이학’ 방영에 때맞춰 이들을초청한 것.

지난해 대만의 방송프로그램 배급사와 연 600시간 프로그램 공급계약을 맺은 KBS영상사업단은 ‘학교’,‘유정’,‘광끼’,‘천사의 키스’ 등 우리 드라마를 계속 내보낼 계획이다.

임병선기자 bsnim@

2000-02-28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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