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 동시통역 택시 선뵌다

외국어 동시통역 택시 선뵌다

김용수 기자 기자
입력 2000-02-26 00:00
수정 2000-02-26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외국인 택시 승객에게 동시통역서비스를 제공하는 택시가 등장한다.

서울시는 25일 ASEM(아시아유럽정상회의)과 월드컵축구대회를 앞두고 외국인 관광객들이 가장 큰 불편을 겪고 있는 택시의 불친절을 해소하기 위해 영어 일어 중국어 등을 동시에 통역해주는 ‘외국어동시통역택시’를 7월부터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우선 7월초에 5,000대의 외국어동시통역택시를 선보인 뒤 내년에는 6만9,991대의 모든 택시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 시스템은 전화어학학습기관인 피커폰(주)가 개발한 동시통역시스템을 이용하게 된다.차내에 비치된 핸즈프리기능을 갖춘 핸드폰을 이용,스피커폰을통해 운전자,외국인승객,통역사 등 3자간에 동시통역이 이뤄진다.

외국인 승객은 행선지,요금,관광안내 등에 있어서 통역이 필요할 경우 언제든지 무료로 동시통역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특히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전에 운전자가 피커폰사에 차량번호와 신원을 밝히도록 돼 있어 친절서비스와 안전이 동시에 확보될 수 있다.

서울시는 외국어동시통역택시 로고를 제작,택시의 문짝에 부착하고 승객이보기 편한 곳에 이용안내문을 붙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 택시를 조기에 확대시키기 위해 공항 등에 외국인 전용 승차대를 만들어 이 시스템을 갖춘 택시만 진입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차동득(車東得) 서울시 교통관리실장은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외국인안내택시와 함께 외국어동시통역택시가 운행되면 외국인 승객에 대한 서비스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김용수기자 dragon@
2000-02-26 2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