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그룹 185社 분사 LG 56개로 가장많아

30대그룹 185社 분사 LG 56개로 가장많아

입력 2000-02-24 00:00
수정 2000-0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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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0대 그룹은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185개 회사를 분사했다.98년 366개사의 절반 수준이지만 분사회사 규모는 커졌다.특히 6∼30대 그룹에서 분사된 기업의 대형화가 두드러졌다.

공정거래위원회가 23일 발표한 ‘99년도 30대 기업집단 분사화현황’에 따르면 5대 그룹이 165개사로 90%를 차지했다.LG가 56개 가장 많았고 삼성 51개,대우 24개,SK 23개,현대 11개사 순이었다.

규모별로는 자산 5억원 미만이 전체 58.6%,자본금 5억원 미만이 79.2%,종업원 50인 이하가 76.5% 등으로 소규모 형태가 주종을 이뤘다.

그러나 평균 자산총액은 98년 38억5,000만원에서 지난해 48억4,000만원으로 늘어났다.자산 50억원 이상인 회사비중이 8.8%에서 17.2%로,자본금 50억원이상 회사의 비중은 4.2%에서 9.6%로 확대됐다.특히 6∼30대 그룹 분사회사의 평균 자본금은 98년 1억7,000만원에서 7억2,000만원으로,평균 자산총액도 7억5,000만원에서 53억8,000만원으로 증가했다.업종은 제조부문이 39.4%,총무·시설관리·전산관리 등 용역제공부문이 38.9%,애프터 서비스 및물류관련부문이 21.7%였다.

한편 모기업의 지분율이 30%를 넘는 칩팩코리아(현대),삼성전자서비스,삼성화재손해사정서비스(삼성),토파즈여행정보(한진),텍스텍(쌍용),한화종합화학,한화에너지,에이치팜(한화),대상사료(대상) 등 9개사는 계열사로 편입됐다.

김균미기자 kmkim@
2000-02-2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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