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성장주 계속 장세 주도

첨단성장주 계속 장세 주도

입력 2000-02-23 00:00
수정 2000-0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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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성장주다’ 현대증권은 22일 국내 증시에서는 앞으로도 인터넷·정보통신 관련 첨단 성장주가 장세를 주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태욱(鄭泰旭) 현대증권 리서치센터 본부장은 이날 기자설명회를 갖고 “현재 증시 상황이 대세 상승기인데도 제한적인 유동성 탓에 주가차별화가 더욱 심화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정 본부장은 “무역수지 악화와 인플레이션 우려 때문에 현재 증시의 유동성은 풍부한 편이 아니다”고 전제,“투자자들은 한정적인 유동성의 효율적 투자를 위해 전통 제조주보다 첨단 성장주에 매달릴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에 따라 인터넷 컨텐츠·솔루션 기업과 정보통신 관련 기업의 주가가 앞으로 장세를 주도할 것이며변화에 대응하지 못하는 전통 제조기업은 투자자들로부터 외면당할 수 밖에없다고 분석했다.

현대증권은 이를 토대로 증권거래소와 코스닥시장의 한국통신 SK텔레콤 하나로통신 LG정보통신 팬텍 인성정보 핸디소프트 자네트시스템 다우기술 휴맥스 대덕산업 디지틀조선 SBS 한신코퍼레이션 시공테크 SK상사 한솔CSN 등 35개 종목을 유망 투자대상으로 추천했다.

여기에는 메디다스 삼성전자 현대전자 우영 태산엘시디 미래산업 아토 원익국민은행 주택은행 한미은행 신한은행 현대증권 LG증권 삼성증권 대한재보험삼성화재 동부화재도 포함됐다.

박건승기자 ksp@

2000-02-23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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